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가족 치아건강 지킴이
자주 묻는 치아건강상식[Q&A]
영구치 중에서 가장먼저 나오는 치아를 6세 구치라 합니다.
앞으로 날 영구치들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위아래 턱의 맞물림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렇듯 6세 구치 는 치아 배열의 기초가 되는 위치에 자리잡고 다른 치아들을 적절한 위치에 나오도록 유지하기 때문에
6세 구치가 바른위치에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영구치의 치아배열은 물론 얼굴형태에 까지 나쁜 영향 을 미치게 됩니다.
6세 구치는 음식물을 씹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어떤 이유로도 상실 하게 되면 씹는 힘이 약30%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6세 구치가 나오면 치과에 나오셔서 실란트 를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아랫니가 올라오기 시작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보통 10개월까지도 정상으로 봅니다.
첫돌이 지난 후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2세 ~2세 반이면 20개의 유치가 다 나옵니다. 이가 날 때 아기는 불안감을 느끼거나 손가락을 빠는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식욕감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가 날 때 잇몸이 약간 부풀어 오르고, 치아 형태가 비쳐 보이면서 창백해지며, 치아가 나면서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맹출을 유도하기 위해 단단하고 차가운 것을 씹도록 하기도 합니다.
정상보다 1년이상 치아가 나지 않는 경우 선천적 결손이나 다른 신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으므로 치과에가서 검사해봐야 합니다.
일단 입안에 이가 나면서부터 충치균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치는 전염이 되는게 아니라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전염되는 것입니다.
충치균이 많은 어른이 음식을 씹어서 아이에게 주는 행동은 삼가해주셔야 합니다.
수유 후에는 보리차를 마시게 하거나 젖은 거즈 등으로 치아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만 6세가 지나면서 유치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를‘6세 어금니’라고 합니다.
앞니부터 세어보면 여섯 번째로, 다섯 번째인 유치 어금니와 비슷하게 생기고 조금 크며, 약간 노란 빛이 돕니다.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와 맞물리므로 상하턱 맞물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 치아가 바른 치아로 나오지 않으면 이어서 나오는 영구치의 치열이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얼굴의 형태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오므로 충치로 이환이 쉽고 음식을 씹을 때
가장 기능을 많이 하는 중요한 치아이므로 부모님이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해 주 셔야 합니다.
[소아치과]
Q1.아이가 너무 어린데 언제쯤 치과에 처음 가면 좋을까요?
A: 예전에는 생후 24개월 정도를 권해드렸는데, 요즈음엔 충치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정도에 첫 치아가 나자마자부터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치아와 구강이상의 조기발견 뿐만 아니라 구강관리법과 치과상식에
관한 내용도 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Q2. 수면(진정)치료가 뭔가요?
A: 치과에 대해 심한 공포감이 있는 아이의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때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치료 중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적절한 협조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좋은 진료를 받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또 옆에서 지켜보시는 보호자분의
스트레스도 크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진정) 치과치료법이란 특별한 방법으로 아이의 공포심을 완화시켜주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 차후에 받게 될 치과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진정치료법 중에서도 수면치료법은 치과 진료대에 올라가기조차 거부하는 어린이에게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수면효과를 가지는 악을 치료전에 복용한 후 소기가스를 함께 써서 수면을 유도한 후에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충치가 많은 경우에 한, 두번의 내원만으로 전체치료를 마칠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
의정신적인 면과 시간적인 면 모두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 이라 할 수 있습니다.
Q3. 유치(젖니)는 연령에 따라 몇 개가 나오나요?
A: 유치가 나오는 시기는 아기들에 따라 일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략 6-8개월 정도에 아랫니 앞에서
두개가 나오고 돌 전후로 윗니가 4개 나옵니다. 그 다음 아랫니 옆니가 나오고 15-18개월에 대략 16
개의유치가, 24개월 전후로 유치 큰 어금니가 나와 30개월 정도면 총20개의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아기들에 따라 개인차가 있고 잇몸에서 치아처럼 불룩 단단히 만져 지는 것이 있으면 곧 치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12개월이 지나도 치아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 치과에서 검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4. 유치는 언제부터 영구치로 바뀌나요?
A: 유치는 만 6세경부터 아래 앞니부터 흔들려서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유치 어금니의
뒤쪽에서 새로 영구치가 나옵니다. 윗앞니는 만 7-8세경이고 6개월 -1년 정도의 간격으로 점점
뒤쪽 이들이 빠지고 마지막 맨 뒤쪽의 유치 어금니는 만 12-13세경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또 그 뒤쪽에서 만12세경에 마지막 어금니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성인의 영구치가
모두 이전에 유치가 빠진 후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어린 아이의 입안의 유치는 20개인 반면에 성인의 영구치는 28-32개(사랑니 유무에 따라)라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Q5. 어금니를 뽑으면 새로 치아가 나지 않나요?
A: 유치는 윗니 10개 아랫니 10개 모두 20개로 한 번 난 후에 만 6살부터 13살 사이에
영구치로 교환이 됩니다.
그럼 영구치는 20개?
그건 아닙니다.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면 윗니14개 아랫니 14개 모두 28개입니다.
즉 8개의 어금니는 유치가 한 번 빠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유치 뒤에 새로 나오는
치아들입니다. 이 어금니를 유치로 착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치아들이 빠진 후에는 더 이상 영구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신경치료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치료란 말 그대로 치아 속에 자리한 신경이 세균에 감염돼 이를 제거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보통 충치가 아주 심해지면 이것이 신경을 감염시키고 따라서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아프죠. 그 고통이란 정말 이무 말로 다 못합니다. 잠도 잘 못잘 지경이니까요. 가능하면 충치가 신경에까지 닿기 전에 치료하는 게 가장 좋고, 신경에 닿았더라고 신경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걸 방치하게 되면 신경이 죽어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에 이릅니다. 그때부터는 신경이 죽어서 생긴 유해물질이 잇몸과 뼈를 녹이기 시작하고 결국 골수염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합니다.
신경치료는 일단 오염된 신경을 제거한 후 그 공간을 치과에서 사용하는 물질로 채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뿌리 속 신경은 치아마다 사람마다 그 모양이나 길이 등이 다르고 아주 작기 때문에 직접 보면서 제거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여러 방법-엑스레이도 찍고 기계도 사용하면서-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도 오래걸리죠.
신경을 치료하기 위해선 우선 치아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그래야 치아 속에 있는 신경을 치료할 수 있는 거죠. 치아 한가운데 구멍이 뚫리고 나면 치아의 강도는 현저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신경이 제거된 치아는 직접적으로 영양분과 수분이 공급되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약해집니다. 그래서 신경치료 후 이를 금이나 은으로 씌워는 거구요.
부정교합의 종류는 세가지로 나뉜다.
제1급 부정교합은 악골과 어금니 관계는 정상이지만 치아의 개수나 사이즈의 이상으로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는 모습으로
흔히 "덧니가 났다" 라고 불리는 케이스이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아 상악 악궁이 좁아서 생기는 경우 비염과 함께 동반되기도 한다.
제2급 부정교합은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작거나 위턱이 커서 언뜻 보기에 윗니가 튀어나온 것 처럼 보이는 경우이며 아래턱이
작아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 환자들은 숨을 쉬는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와 비염이 심하거나 탁관절의 이상이 함께 나타나서
두통과 어깨결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제3급 부정교합은 흔히 주걱턱이라 불리우는 것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커서 위 앞니를 아래 앞니가 덮고 있는 모양이다. 선천성으로
수술과 함께 치료해야 하는 중증도 있지만 조기에 서둘러서 교정치료를 한다면 많이 예방이 가능하며 후천적으로 잘못된 습관 때문에
발생했거나 일시적인 주걱턱의 경우 간단한 조기 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아이들은 상악골의 성장이 저조하여 위턱과 연접한
비강의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과 감기로 많은 고생을 하기도 한다.
제 1, 2, 3급 분류이외에도 나타나는 현상에 의해 또 다른 부정교합이 있다. 오픈바이트(OPEN BITE), 공간이 벌어진 치아(SPACING),
너무 촘촘한 치아 등이다.
부정교합의 원인에는 선천성, 잘못된 습관, 치아의 크기이상, 치아의 숫자이상, 유치의 충치 및 조기상실, 편도 비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들, 편측저작, 손가락을 빠는 행위, 악골이 작아서 생긴 부족한 치아공간, 기타 원인 등이 있다.
치료목적에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심미적 수복, 덧니로 인한 충치나 저작 효율 감소 방지, 정확한 발음의 회복과 같은 기능적 수복,
, 턱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고 두개골을 반듯이 지지해 줌으로 어깨결림과 두통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건강도 얻기 위한 턱관절 질환
예방을 위함도 있다.
치료방방에는 가철성 장치에 의한 치료가 있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장치는 여러가지 디자인과 색깔이 있고 개개인의 구강내
구조에 맞을 수 있게 맞춤 제작하고 있다.
장착시 주의사항으로는 낮과 밤동안 하루종일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잇솔질하는 시간동안 떼어내어 치아의 잇솔질과 함께 장치를
닦아준다. 스포츠나 기타 행사시 장치를 뺄 수도 있다. 장치를 뺏을 때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케이스에 보관한다.
휴지 등으로 싸지 않는다. 붙기 쉬우므로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강아지나 기타 애완동물로부터 주의한다. 식사시에 장치는 함께 착용하고
허락된 경우 제거해도 좋다.
그밖에도 시중에서 의치세정제등을 구입하여 담구어 두면 훨씬 깨끗하다. 스크류가 장착된 장치의 경우 돌리는 날짜를 정확히 맞추어
돌려준다. 장치의 부속된 부분을 임의로 만지거나 변조하지 않는다. 장치가 떨어지거나 밟혀서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안면성장에 있어서 12세까지 이미 90%의 턱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보고가 있다. 아래턱이 작거나 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어렸을 부터 미리 성장량을 조절하는 악기능교정을 서둘러 준다면 많은 경우에 있어서 부정교합을 예방해 주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만을 주목하는 교정이 아니고 환자의 구호홉(입으로 숨쉬는 것),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악습관등을 관찰하고 개선하며 환자가
숨을 쉬는 기도의 공간에 영향을 주는 편도와 하악골의 위치, 구개(입천장)의 넓이 및 음식물 섭취시 혀의 운동 등을 관찰하여 숨을 편히
쉬게 하고 건강한 턱관절과 두개골의 자세를 유지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런 교정치료를 통해 안면비대칭이나 삐뚤삐뚤한 덧니의 심미적인 요소 뿐 만 아니라 두통, 편두통, 비염, 중이염, 코골이, 야뇨증
허리통증 등 전신적인 증상의 호전도 기대할 수 있으며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안 생활문화팀
치석은 치아와 치아의 뿌리 표면에 붙은 세균이 막을 형성하여 플라그가 시간이 지나 석회화된 것입니다. 세균이 증식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의 잇몸과 치주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서 치주 조직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주 조직이 파괴가 많이 되면 흔히 말하는 잇몸병, 치주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치주 질환이 생기면 잇몸 속 치조골이 녹아서 치아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고 이 때문에 이가 흔들리고 심하면 빼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플라그의 생성을 막는 것이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셔서 이미 생성된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집에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치아 표면에 매우 단단하게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 치과에서 초음파 기구나 매우 단단한 기구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칫솔질은 하루 3번, 식 후 3분이내, 3분간 닦는 3·3·3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4'3'3법을 추천합니다. 즉 잠들기 전에 한번 더 양치질 하기를 권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녁식사 후 다음날 아침까지는 대부분 매우 긴 시간동안 입 속이 습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양치질을 한번만 더 해주면 그만큼 충치를 예방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 사이사이를 위, 아래로 쓸어내듯이 닦아내고, 넓은 면으로 음식물을 씹는 어금니
의 경우는 씹는 면을 앞뒤로 닦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요한 점은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를 닦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치아와 잇몸사이사이를 제대로, 깨끗이 닦아내지 않으면, 치태가 잇몸 속까
지 파고 들어 세균에 의한 염증을 불러일으키고, 입 냄새를 유발하기도 하며, 잇몸이 붓거나 쉽게 피
가 나서 충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진동을 주듯 좌우로 5~6회 닦으며, 음식물이 치아만이 아닌, 혀 표면의 돌기 사이사이에도 쉽게 끼기 때문에 혀 역시도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를 깨끗이 닦아내지 않으면 혀에서 발생한 세균이 치아에까지 옮겨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칫솔질은 너무 세게 하면 잇몸이나 잇몸에 가까운 치아의 약한 부위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칫솔로 잘 제거되지 않는 치아와 치아사이의 찌꺼기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치실은 치과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내게 하고 치아 사이를 넓게 하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뼈 이식부터 해야하나요?
-뼈 이식은 환자분의 현재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치아의 발치부위에 무조건 뼈 이식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발치부위가 임플란트 시술하기에 곤란할 정도의 뼈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바로 임플란트 시술도 가능합니다. 현재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많은 치료방식이 있습니다.
2. 임플란트는 한국이 더 잘 할나요? 아님 외국이 더 잘 하나요?
-한국과 외국 중 어디가 임플란트 시술을 더 잘 하느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임플란트 시술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 할 수있습니다. 물론 경험 많고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시술을 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3. 임플란트 이식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또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들까요?
-임플란트 시 치료기간은 상악인 경우에는 보통 6개월 정도 걸립니다. 임플란트 매식체와 치조골이 완전히 결합하는 기간이 하악은 3개월, 상악인 경우엔 6개월 정도 보통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또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지지만 통상적인 치료기간은 그러합니다. 치료비용은 진단과 치료방법에 따라 또한 한국과 외국간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 및 치료 기간도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귓속이 아프거나 귓속에서 어떤 소리가 나거나 두통 또는 목이나 어깨에서의 근육통과 같은 관련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턱 관절 잡음은 주로 귀 앞의 턱 관절 주머니 속에 있는 턱 관절 원판이 어떤 이유로 제 위치에서 이탈되어 아래턱을 움직일 때 턱 관절 주머니 속에 있는 아래턱 뼈 머리 부분과 위치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같이 움직여 주지 못하는 상태(턱 관절 원판전위)에서 발생합니다.
턱 관절 잡음은 팝콘 터지는 듯한 소리, 딱 하는 소리, 찌직 거리는 소리, 바스락 거리는 소리, 모래 갈리는 소리 등 다양합니다. 턱 관절 잡음의 발생 원인이 턱 관절 원판전위의 경우에는 전위된 원판이 원래의 자리로 완전히 되돌아가지 않는 한 보통 턱 관절 잡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턱 관절 장애는 턱 관절 내 구조 자체의 문제로 인한 경우, 또는 턱 근육의 문제로 인한 경우, 또는 이 두 가지 문제가 복합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턱 관절이나 턱 근육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외상, 구강 악습관, 신체적 자세불량, 교합 부조화,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만약 현재 자신에게 턱관절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평소 이러한 기여요인들 중 일부를 가지고 있지 않은지 자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 관절 장애에 대해서는 완치라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증상완화를 위한 관리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데, 일단은 턱 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턱 관절을 보호해 주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후에 증례에 따라 적절한 약물요법, 물리요법, 아래턱 운동요법, 행동요법, 교합안정장치(환자들이 보통 스플린트라고 부르는 것)요법, 턱 관절 세정술, 턱 관절 원판정복술, 교합 부조화 해소법 등이 단독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시행됩니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는 구조적으로 다른 치아에 비해 약해집니다. 따라서 신경치료 후에 이를 씌우지 않으면 이가 부러져서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연구결과 앞니에 비해 월등히 깨질 염려가 많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의 네 개 이 이외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씌우시기를 권해 드리겠습니다.
이를 씌우는 재료에는는 금도 있고, 치아 색이 나는 재료도 있으며, 치아 색이 나는 재료에 금속을 보강한 재료 등 다양한 재료들이 존재하므로, 치료하시는 선생님과 잘 상의한 후에 좋은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금니의 장점은 체내 안정성이 좋고, 우리가 먹는 모든 물질 역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지만, 금은 그런 화학적 반응에 안정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치아와 비슷한 강도로 치아를 마모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나쁜점은 금색이 난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금색이 부의 상징이었지만 현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금색은 별로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치 어금니 충치 치료 후 수복하는 재료로 주로 아말감, 레진 등이 쓰입니다. 아말감은 단단하고 경제적이나, 치아와 접착하지 않아 유지를 위해서는 치아 삭제량이 많고, 심미적이지 않으며, 수은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말감 치료에 따른 수은이 인체에 유해한 질환을 야기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으나, 잠재적 가능성으로 심리적인 거부감과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용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진은 심미적이고 치아 삭제량이 적고 2차 충치 발생시 보수가 쉬우나, 아말감보다는 덜 단단하고 치료 시술식이 복잡한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복재료의 선택시에는 물리적 특성이 좋고 치질 삭제량이 최소화 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환자의 우식 활성도를 고려해야 하고, 심미성, 충치의 크기 등을 고려합니다.
각각의 쓰임새와 장단점이 있어 정확한 판단은 구강검사와 방사선 검사 후 가능합니다. 치아에 홈이 많으면 칫솔이 홈 깊숙이 닿지 않아 음식물 잔사가 남아 있고, 불소가 침투하기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아직 충치가 생기지 않았다면, 홈메우기를 해주시면 씹는 면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깊은 홈에 얇게 메우기 때문에 홈 메우기를 한 이후에도 정기 검진을 통해 실란트가 건재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전에 한 60대 환자가 찾아왔는데, 치아가 흔들린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흔들리는 이를 그 양쪽에 있는 치아에 고정시켜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묻더군요.
“이가 흔들리면 뽑아야 하나요? 흔들리는 정도는 이의 상층부를 기준해서 안쪽으로 약0.5mm, 바깥쪽으로 1.5mm입니다.”
흔들리는 정도가 심한 경우였습니다. 물론 뽑아야만 했죠. 통상 치아 동요도가 1mm를 넘으면 3도(1도, 2도, 3도가 있습니다.)로 측정돼 발치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방사선 촬영을 통해 치조골 파괴정도와 치주질환 이환 정도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최종 발치여부를 결정하죠. 술 취한 친구를 부축하려다 부축하는 친구들까지 비틀거리게 되는 것처럼, 많이 흔들리는 치아를 양 옆 치아에 고정하면 오히려 인접 치아에 부담을 줘서 모두 안 좋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치아를 가급적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치주질환이 심해 인접 치아까지 퍼질 것이 우려된다면 부득이 발치하시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치료법입니다.
하루 3번 양치를 꾸준히 해서 스켈링을 받으러 가도 치석이 많지 않으니 다음에 받으라고 할 정도지만, 그런 사람에게 충치가 많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담을 했던 환자 중에 그런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치아교정 중이었는데, 치경부 마모증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교정 중이라 치약을 하루 30분 이상 머금는다며 혹 치약 때문에 충치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죠. 그래서 연마제가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어린이 치약을 써볼까 생각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칫솔에 대한 것도 물으셨는데, 부드러운 모의 칫솔을 써야 할지 좀더 가는 미세모의 칫솔을 써야 할지 고민하셨습니다. 가끔 미세모를 쓰면 시원하고 개운해서 좋지만 치아가 아플 때가 있다는군요. 그리고 양치질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지도 물으셨습니다. 자기 전에도 양치질을 꼭 해야만 하는지...요약하자면
1. 치약의 선택 (어린이 치약 또는 약한 성인치약)
2. 칫솔모 선택(부드러운모, 미세모)-비싼것과 싼 칫솔도 차이가 있나요? 만원짜리나 3천원 짜리나 비슷한거 같아서요.
3. 자기전에 칫솔질 해도 되는지
4. 양치 후 몇 시간 지나면 입안에 하얀 실같은 껍질이 생기는데 그건 왜 생기는건지 혹시 구강내염증인건지, 그걸로 인해 충치가 더 잘생기는건지.
5. 자기전에 둥굴레차나 허브차를 마시고 바로 자는데 그런것도 충치 유발을 하는지
일단, 양치질을 열심히 해서 치석이 생기지 않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문제는 치경부 마모증에 대한 걱정이었는데, 치경부 마모증은 전문가에 따라 칫솔질이 주원인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칫솔질 외에 밤에 이를 간다든지 교합적으로 해당 치아가 힘을 많이 받을 경우에 그 부분이 깨져 나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질이 원인이 아니라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 있다던지, 질기고 거친 음식을 즐기든지, 그리고 교합이나 치아의 배열이 좋지 않아 특정 치아에 스트레스가 집중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1. 치약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니 어떤 것을 쓰셔도 관계 없습니다.
2.치솔모는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모를 쓰시는 것이 좋고, 미세모라고 해서 거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3천원이면 좋은 칫솔을 사실 수 있습니다.
3.자기전에 반드시 칫솔질 하셔야 됩니다.
4.혹시 입에 침이 부족하여 자꾸 입이 마르는 느낌이 나는지 점검해 보시고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런 것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치와는 별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허나, 침이 부족하여 구강 건조증이 의심 된다면 그것으로 인해 충치가 과하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안구건조증이 동반되는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는 침샘이나 눈물샘 등에 이상이 생겨 눈물이나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쇼그렌 증후군이라는 것과 관계있기 때문입니다.
5.그다지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 자주 상담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의 이가 빠지고 영구치가 났지만 그 모양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는 것이죠. 최근에 한 어머님께서는 초등학교 1년인 아이의 앞니 2개가 작년에 빠지고 영구치가 났는데, 약간 사선으로 바깥쪽으로 벌어졌다며 걱정하시더군요. 교정을 해야할지 망설이셨습니다.
우선, 자녀의 나이가 아직 어릴 경우 비록 먼저 난 영구치가 그 모양에 있어서 조금 어긋났다 할지라도 약 2-3년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쪽 앞니는 처음에 나올 때 벌어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그 치아의 옆니가 나올 때 벌어진 곳이 조금 메워지고, 송곳니가 나오면서 벌어진 공간이 모두 메워지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이죠. 앞니 사이의 공간이 1mm정도라면 대부분 송곳니가 나오는 시기에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치아가 단순히 벌어지기만 하지 않고 약간 틀어지면서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가 틀어진 것은 공간이 없어진 후에도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장은 아니고, 나머지 영구치가 모두 나온 후에 교정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속담이 있다. 과연 이가 없이 잇몸으로 식사가 가능할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도서 벽지 등에는 아직도 이가 없이도 건강하게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실제로 같은 나이의 노인들을 비교해보면 치아가 있는 분과 치아가 없는 분과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있어 많은 차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가 없이 나이를 드신 분들은 치아가 있는 분들에 비해 허리도 많이 휘어지고 노화가 빨리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치아 상실로 인해 저작 효율의 감소로 소화기능의 저하는 많은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교합의 균형이 깨지면 악관절의 손상 등에 의해 척추의 반곡이나 신경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치아가 상실 된 채로 있게되면 입 주위의 근육이 수축 또는 변형이 되어 얼굴의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나중에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틀니는 충치나 풍치 등에 의해 치아가 상실이 되었지만 빠진 치아를 받쳐줄 수 있는 앞뒤의 치아가 없는 경우에 잇몸과 남아 있는 치아를 이용해도 빠진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부분 틀니와 치아가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 잇몸에서만 지지를 얻는 완전 틀니가 있다.
치아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많은 환자들 중에는 가끔은 차라리 치아를 다 뽑고 틀니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나 가능한 한 자신의 치아를 한개라도 보존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임프란트 술식의 등장으로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라도 자연치아 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 되었으나 치료에 드는 비용이 아직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술식은 아니며 환자의 건강 상태나 구강관리 상태등에 따라 제약을 받는 경우에는 틀니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2. 틀니는 재료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나
틀니는 부분 틀니의 경우의 완전 틀니의 경우에 따라 만드는 술식이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인 재료는 큰 차이는 없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재료 선택에 따라 착용감이나 내구성 그리고 심미적인 면에서 차이가 날수 있다. 또한 틀니의 각 부위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는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틀니는 잇몸과 닿는 부분과 치아에서 힘을 받는 부분 그리고 실제로 음식을 씹는 치아의 기능을 하는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분 틀니의 경우에는 남아 있는 치아에서 힘을 받쳐 주며 음식을 씹을 때에 발생되는 힘이 잇몸과 치아로 골고루 분산이 되도록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좋은 금속을 이용해야 한다. 여기에 이용되는 금속은 메탈이라는 금속이나 금을 이용하며 최근에는 꿈의 금속이라는 티타늄을 이용하기도 한다. 세가지 금속은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재료의 선택은 환자의 경제적인 능력과 치아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결정하는 수 밖에 없으나 강도나 탄력성이 우수해야 하며 착용감이 좋기 위해서는 메탈보다 금이나 티타늄으로 된것이 낫다.
잇몸과 닿는 부분은 보통 레진이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 상으로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재료가 잇몸과 접촉되도록 하는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판단해야 하며, 어떤 것이 좋다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틀니는 사용함에 따라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럴 경우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수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플라스틱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완전틀니의 경우에도 금속을 속에 넣어야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으나 실제적으로는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틀니가 사용 중에 깨지고 부서지는 것은 금속을 사용하고 안하고 와는 별개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치아부분의 재료는 레진이라는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며 도재를 이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부분적으로 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도재나 금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도재와 레진의 중간 정도의 강도와 자연치아의 자연감을 많이 살린 특수한 레진치아를 이용하기도 한다. 부분 틀니의 경우에는 남아있는 치아에 틀니를 연결해 주는 고리를 사용하게 하는데 심미적인 면을 고려해서 외관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어태치먼트’라는 특수한 디자인을 이용하기도 한다.
3. 틀니는 한번 하면 평생 쓰는가
틀니는 충치도 먹지 않고 풍치가 생길 염려도 없지만 특히 부분 틀니의 경우에는 남아있는 치아가 못쓰게 되면 틀니 자체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치아의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틀니로 음식을 씹을 때 힘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잇몸 속에 있는 치조골이 흡수되어 낮아지기 때문에 대개 2년에 한번은 잇몸과 닿는 부위를 수리를 해 주어야 한다. 인공치아와 자연치아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함으로 인해서 치아의 면이 닳는 경우에는 새로 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4. 잠잘 때는 어떻게 하나
우리 몸의 모든 부위는 하루종일 쉬지 않고 일을 하더라도 내부장기를 제외하고는 밤 동안에는 휴식을 취하게 된다. 잇몸도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틀니에 눌려 있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
특별히 악관절 등의 이상을 치료할 목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밤사이에는 틀니 전용 세정액에 담가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면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다무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면 중에 틀니를 끼우고 있으면 잇몸의 손상이 더욱 빨리 진행될 수 있다.
5. 틀니의 소독이나 청결의 유지
식사 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양치질을 할 때에 틀니 전용 칫솔로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연마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을 이용하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위들이 쉽게 마모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치약을 사용하면, 좋지 않으며 찬물 속에서 앞서 언급한 틀니 세정액을 이용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틀니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소독하면 자체가 변형이 되어서 잘 맞지 않게 된다.
출처 :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신과 출산은 구강 내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임신 중에 분비되는 호르몬은 입안에 세균증식을 활발하게 하여 충치도 잘 진행되고 경미한 상태로 있던 잇몸질환도 악화되기 쉬워 피가 날 경우도 있고 임신이 진행되면서 경우에 따라 잇몸이 산딸기 모양으로 부풀어 터지는 임신성 종양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았던 경우는 출산 후 회복 되면서 구강상태도 나아질 수 있으나 구강 내에 치석 등 염증유발인자가 남아있는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제일 바람직한 것은 임신 전에 구강검진을 받아 구강상태를 건강하게 해놓고(치료할 치아는 치료하고 잇몸을 건강한 상태로 스케일링 등) 임신을 하시면 좋습니다.
임신 전에 구강검진을 받았다 하더라도 임신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진행되면 임신 4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치과검진을 하고 스케일링 등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구강 내는 온도, 습도, 영양분의 상태가 세균이 살기에 이상적 장소여서 항시 세균이 존재합니다. 이 세균이 균주를 이루어 치아표면 및 입안 연조직에 미끌미끌하고 끈적한 막을 만든 것을 치태(플라그)라 하고 칫솔질은 바로 이 치태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 치태가 15일이상 닦이지 않으면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됩니다. 치태나 치석 모두 세균덩어리입니다. 칫솔질을 해도 치솔이 도달할 수 없는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사이에는 치태 치석이 남아있게 되며 점점 치아 뿌리 쪽을 향해 침착되게 되며 치태와 치석으로 덮힌 치근표면은 원래 덮고 있던 치조골이 세균이 내는 독성물질에 의해 녹아 공간이 생기게 되고 잇몸은 부어올라 쉽게 출혈이 일어납니다.
부상에 대한 정확한 국내 통계가 나와 있지 않아 미국의 예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2800명이 각종 사고로 부상을 당한다고 하니 이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 해 볼 때, 한국인들은 140만 명 정도가 각종 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이중 7%인 10만 명 정도가 치과 영역인 악안면 부위를 다치며, 치아가 파절 되거나 탈락되는 부상을 입는 환자가 년간 약 5만 명이 조금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얼굴 부위는 형태상 노출되어 있어 외력에 의해 직접 손상을 입을 기회가 높으며, 손상 양상 및 처치 결과에 따라 심한 기능적, 심미적 장애가 초래되어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과거에는 교통사고, 폭력, 추락 등이 주된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운동 부상 방지를 위한 국립 청소년 체육 재단의 보고에 의하면 운동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시즌 동안 얼굴이나 입 주위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10 %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국 치과의사 협회에 따르면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면 고등학교와 대학 풋볼에 서만 약 200,000 건의 치아상해를 매년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 럭비선수의 45 %(영국), 하키선수의 62 %(뉴질랜드), 미식축구 선수의 62 % (미국) 가 한 두 군데 이상의 상처를 얼굴이나, 치아에 가진 경험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체육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을 때 약 34%의 학생들이 턱이나 코뼈의 골절, 치아파절, 입술의 찢어짐 등의 손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문 스포츠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어릴 적부터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의하여 상처 받은 경험들이 누구에게나 있다. 조사에 의하면 걸음마를 뗀 다음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운동장에서 활발하게 노는 시기까지는 넘어지거나, 높은 곳으로부터 떨어져서 얼굴이나 치아 등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지만, 9 -10 세 이후 중 고등학교 때까지는 주로 자전거, 축구, 야구, 농구 등을 즐기면서 옆 친구의 주먹이나 팔꿈치에 부딪혀서 일어나는 스포츠 외상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요즈음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농구나 축구는 이러한 외상확률이 가장 높은 스포츠중의 하나입니다. 스포츠를 하는 동안 얼굴, 특히 치아부분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를 보호할 수 있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들은 교통 사고, 산업 재해와 같은 안전 사고에 의한 경우가 많은 반면에, 학령기에는 운동이나 친구들과의 놀이나 다툼 등으로 초래되어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치아 외상이 일어난다. 외상은 앞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계절별로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우스 가드 착용을 생활화 한다면 적극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우스 가드 제작은 가까운 치과로 가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정의 중심은 자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아픈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이 없고 뭐든지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 주는 것만큼 고마운 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어떻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서 만 2세 반 정도가 되면 스무 개의 유치가 모두 납니다. 이 때까지 부모는 올바른 수유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구강건강의 기본이 됩니다. 즉, 되도록 밤에 수유하는 것을 줄이도록 해야 하며, 만 2세 전에는 잠자기 전 수유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첫돌이 지난 후에도 밤에 깰 경우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게 되면 곧 습관이 조정됩니다. 앞니만 있을 때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안을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후에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영구치가 나는 6세까지는 간식과 음료수 섭취 습관이 치아 건강을 좌우합니다. 간식은 양보다는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치아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거나 입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수시로 주기보다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고, 음료수도 탄산음료나 요구르트보다는 우유나 과일즙이 좋습니다.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며 치약을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는 칫솔만으로 닦아주어도 무방합니다. 칫솔질은 아이가 스스로 장난 삼아 하도록 두고 부모가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닦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 3세 경에는 치아에 별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진과 예방처치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세에 나기 시작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입니다. 구강위생이 좋지 않으면 날 때부터 충치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간식 습관과 칫솔질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특히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3, 4학년까지는 부모가 구강위생을 수시로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치과에서는 불소도포나 씰란트(치아의 홈을 메워서 충치 발생을 막는 방법), 살균제 코팅 등의 방법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아 예방과 조기치료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치가 흔들리며 빠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치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데, 아래 앞니는 잘 흔들리지 않아도 안쪽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충치가 심하면 정상적인 시기보다 일찍 빠져서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입으로 숨을 쉬거나 혀를 내밀거나 손을 빠는 습관 등은 턱뼈의 성장을 부적절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런 습관은 조기에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예방 또는 예비교정의 방법으로 적절한 치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구치열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 나는 치아들은 충치에 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나 씰란트 등의 예방이 중요하며, 혹 충치가 생기더라도 조기에 치료를 하면 여러 가지 문제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구치열이 완성된 시기부터는 충치뿐만 아니라 잇몸병도 생길 수 있으므로 청결한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됩니다.
이상과 같이 어린이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데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간식 습관 그리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시기 적절하게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우리 자녀들을 보다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핀란드 치과의사 에바 소더링 교수 “주로 생후 19~33개월 사이의 아기의 입 속으로 엄마의 충치균이 전염된다.” 고 밝혔습니다.
충치가 있는 부모는 자녀와 뽀뽀 할 때도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아태치과의사연맹 초청으로 최근 방한한 핀란드 투르쿠대학 에바 소더링(52)교수는 “충치균의 80~90%는 어머니로부터 아기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에바 교수는 “특히 19~33개월 때 아기의 입 속으로 전염된 충치 균(뮤탄스 균)이 세균 군을 형성, 평생 동안 입안에서 서식하면서 충치를 일으킨다”며 이시기에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전염을 잘 막으면 평생 동안 충치 걱정을 거의 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엄마들은 고무 젖꼭지가 막힌 경우 자신의 입에 넣어 뚫은 다음 바로 아기 입에 물리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뽀뽀 할 때 엄마의 침이 아기 입으로 들어가기도 한다는 것. 침 한 방울 속에는 수천만 마리의 충치 균이 들어 있는데 말입니다.
“한국의 엄마들이 숟가락을 입에 넣었다가 아기에게 먹이기도 한다는 데 이는 충치 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물론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도 마찬가지겠지요.”
유럽에서는 충치의 모자(母子)감염을 줄이기 위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불소이용(치아 불소도포 및 수돗물 불소화), 클로르헥시딘을 이용한 충치 균 살균, 자일리톨 껌 이용 등의 방법이 쓰이고 있으며, 이중 자일리톨 껌을 이용한 방법이 적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에바 교수는 말했다.
이제는 엄마들의 구강위생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아기들을 위해서도 필수 조건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아기에게 엄마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엄마의 건강 먼저 꼭 챙기시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주세요.
Copyright ©필립포스치과. All rights reserved.